전국 독감 ‘유행주의보’ 발령
전국에 인플루엔자주의보가 발령됐다. 질병관리본부는 이달부터 본격적인 인플루엔자 유행이 우려된다면서 우선 접종 권장 대상자중에서 아직까지 접종받지 않은 사람은 가까운 보건소나 병·의원을 찾아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권장했다. 독감으로 불리는 인플루엔자에 걸리면 일반적으로 고열과 두통, 피로감, 기침, 인후통, 콧물,코막힘,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간혹 어린아이의 경우 메스꺼움이나 구토, 설사를 동반하기도 한다.
우선 접종권장대상자는 폐질환자, 심장질환자, 당뇨환자 등의 만성질환자와 65세 이상 노인, 사회복지시설 생활자, 임신부, 생후6~23개월 영유아, 의료인, 닭 오리 돼지 농장 및 관련업계 종사자 등이다.
생활속 인플루엔자 예방수칙은 노약자, 만성질환자 등 예방접종 권장대상자는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 또 자주 손 씻기, 양치질하기 등 개인 위생수칙을 잘 지키고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는 손수건이나 휴지 등으로 입을 가리는 에티켓을 지키며 기침과 같은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마스크를 착용하고 인플루엔자가 유행할 때에는 가급적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의 방문을 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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