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이 전남도가 주관한 2007년도 고품질쌀 생산·유통평가 결과 1998년에 이어 10년 연속 우수군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고품질쌀 생산·유통을 위한 종자공급, 지력증진, 브랜드쌀 품질관리, RPC 고품질쌀 생산능력 등 5개 분야 17개 항목의 추진사항을 중점평가한 이번 평가에서 영광군은 특히 지력증진과 질소질비료 감축, 브랜드쌀 품질관리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영광군은 지난 2004년 영광지역 경지면적의 30%까지 친환경 고품질 농산물 생산면적을 확대하기로 하는 영광쌀 경쟁력제고 혁신 5개년계획을 추진해 행정, 농협, 농업인이 혼연일체가 돼 꾸준히 노력해 왔다.

한편 군청 농정과 김용태 농사담당은 고품질쌀 생산·유통분야에서 업무추진능력과 직원간의 화합, 근면 성실함을 인정받아 정부로부터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김용태 농사담당은 지난 1979년 농촌지도원을 시작으로 법성면, 농정과 원예특작담당을 거치는 동안 탁월한 행정감각을 바탕으로 주민복리와 직원화합에 앞장서 왔다.

특히 지난 2005년에는 영광군이 전국 고품질쌀 생산유통분야 전국 최우수군, 2006년에는 전국 최우수단지 선정에 기여했고, 공무원 직장협의회 총무부장으로 활동시에는 직원들의 고충과 어려움을 해결하는 등 복리증진에 앞장서 동료 직원들로부터 신임을 얻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