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랍 27일, 홍농 쓰레기처리시설 현안해결 모범
이번 수상은 영광군이 군의회와 유관기관과 함께 민원발생 인근 지역주민들을 대화의 장으로 이끌어 지역 최대 현안사업인 생활쓰레기 종합처리장 조성사업 민원을 원만하게 해결한 공로다.
영광군은 지난 1999년 후보지 공모를 시작으로 2006년 12월 총면적 8만916㎡에 총사업비 152억5,200만원의 국내 최첨단 생활쓰레기 종합처리시설을 준공했지만 공사중지 가처분신청 등 법적투쟁과 반입 저지투쟁을 벌이는 주변 주민들의 반대로 시설가동에 난항을 겪었다.
표류하던 영광군의 쓰레기처리장 가동문제는 군의 끈질긴 설득 끝에 군과 주민간에 지역개발과 투자유치를 위해 상호협력하는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협의서 서명으로 일단락됐다. 군은 이번 수상으로 특별교부세 2억5,000만원의 재정인센티브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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