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전국 경향각지에 계시는 향우 여러분!
격동의 2007년이 저물고, 새로운 역사의 출발을 알리는 2008년 무자년의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군민과 향우 여러분의 건강과 행운을 기원하며 새해 인사 올립니다.

지난 한해 우리 주변에서 크고 작은 많은 일들이 우리 주변에서 전개됐습니다. 때로는 환한 웃음을 머금게 하고 또 한편으로는 허탈과 자괴감을 주는 일 등 어찌보면 웃음보다는 눈물과 역정을 내도록 한 해였다는 생각입니다.

그러한 진통이 하루속히 봉합돼 주민간의 갈등을 더 이상 초래하지 않고 따뜻한 이웃사촌의 정을 나눌 수 있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지난해가 다사다난했던 역경의 과정을 거친 한해였다면 새해는 풍성한 수확을 일궈낼 수 있는 한해되기를 소망해 봅니다. 어려운 때일수록 가족과 친지, 주변 이웃의 손을 잡아줄 수 있는 마음의 눈을 다시 한번 되돌려 볼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저 또한 지역주민들께서 필요하고 도움되는 일이라면 먼저 찾아 정책을 생산하고 주민민원을 해결함으로써 풍요로운 영광, 찾아오는 영광건설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습니다.

새해에는 우리지역의 보다 나은 내일을 위해, 후손들을 위해, 화합하는 지역사회가 됨으로써 밝은 소식만이 가득하기를 꿈꿔 봅니다. 항상 건강과 평화가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