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유출사고 여파 천일염 값 폭등
기름유출사고 여파 천일염 값 폭등
  • 영광21
  • 승인 2008.01.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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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반도 기름유출사고의 여파로 영광군 등 전남에서 생산되는 천일염 가격이 급격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15일 염업조합영광출장소에 따르면 "30㎏ 1포대 가격이 5~7천원하던 것이 타르유입 영향으로 1만5,000원으로 2배 이상의 가격으로 뛰었다"고 밝혔다.

영광지역에서 생산되는 천일염은 06년말 현재 4만1,900톤으로 생산면적은 전국의 12%를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