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갑면농촌지도자협회 류연평 회장이 지난해 12월24일 일미벼 종자생산 공로를 인정받아 농림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불갑면 녹산리가 고향인 류 회장은 이곳에서 논농사 8,000여평을 짓고 있으며 지난해 일미벼 품종으로 농사를 지어 품질이 매우 우수한 종자를 생산해 정부수매를 통해 이를 널리 보급 되도록 한 공을 인정받아 이번 농림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책임자 입장에서 별 다른 큰 공을 세운 것도 아닌데 이렇게 상을 줘 감사드린다"고 수상소감을 밝힌 류 씨는 "품종이 서로 혼합되지 않도록 단계별 단지를 조성하는 교육에 더욱 더 앞장서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