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종<불갑면>

“젊은 시절에 경찰이라는 직업이 믿음직스럽게 보여 이 길을 선택하게 됐다”는 유 씨는 “이곳은 많은 수의 직원은 아니지만 구성원 모두가 한가족 같이 생활하고 있다”며 “수십년동안 경찰생활을 해오면서 미궁에 빠질뻔한 강력사건을 해결했을 때가 가슴 벅차고 큰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그는 또 “예전에는 경찰에 대한 선입견과 편견이 많았지만 요즘은 주민의 안전과 치안은 물론이고 주민을 위한 봉사를 많이 실천하고 있어서인지 주민들이 가족처럼 편하게 대해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열심히 주민을 위해 봉사하고 군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경찰관이 되겠다”고 다짐하며 오른손 검지를 오른쪽 눈 밑에 짚은 후 다시 오른손 검지를 구부리며 이마에 갖다 대는 ‘걸리다’라는 수화를 표현했다.
수화지도 김정선<수화통역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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