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성면, 굴비 구매고객 위한 안내표지판 설치
법성면(면장 박정하)이 민족 대명절 설을 앞두고 제수용 및 선물용으로 굴비를 구입하기 위해 법성포를 찾는 외래 관광객들을 위해 서해안고속도로 영광인터체인지 출구와 영광소방서 등 군 진입로 총8개소에 굴비이정표를 설치해 편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정표마다 법성포를 알리는 백제불교 최초도래지와 영광굴비의 사진이 새겨져 있으며 법성포까지 남은 거리 및 방향표시를 새겨 법성포를 처음 찾는 외지인들의 편의를 최대한 배려하여 제작됐다.
법성면 관계자는 “최근 어업기술의 발달로 영광굴비는 제주도 등 먼 공해상에서 잡은 조기를 이용하기 때문에 이번 타르유입으로 인한 굴비의 품질과 명성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는 만큼 소비자들이 굴비를 구매해도 좋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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