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조 지역본부 부본부장, 김충현 강진 부지부장 영전
농협중앙회 영광군지부에 경사가 잇따라 이어지고 있다. 21일 농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가 발표한 30일자 인사에서 조영조 지부장이 지역본부 경제상업부 부본부장, 김충현 금융지점장이 강진군지부 부지점장으로 영전했다.
2007년 1월 영광군지부로 발령받은 조영조 지부장은 영광읍출신으로 각종 사업추진에서 탁월한 경영능력을 발휘해 농협중앙회 2007년도 종합업적평가 결과 전국 1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뤄낸 주역이었다.
조 지부장은 해룡고(1회)와 농협대학을 졸업했으며 농협 전남지역본부 유통, 금융, 총무팀장 등을 거치며 능력을 인정받았다.
또 업무추진능력이 탁월해 최근 신여수지점장, 고흥군지부장을 거치면서 연이어 종합업적 전국 1위를 달성해 우수경영자상 특히 07년 자랑스런 전남농협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대마면 출신인 김충현 금융지점장은 광주상고를 81년 졸업, 농협에 입사한 이래 중앙회 전산정보분사 기획역(85년), 곡성군지부 과장(92년), 영광군지부 차장(02년) 금융지점장(06년)을 거치면서 농림부장관 한국은행 총장, 농협중앙회장 표창, 2005년 제2회 자랑스런 전남농협인상은 물론 05∼07년 3년 연속 영업점 직급별 리테일메리트 전국대상 등 각종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특히 김 지점장은 이번 인사에서 2000년 3급 승진 이후 8년만에 전남에서 최연소로 2급 승진의 영예를 안기도 했다. 한편 조 지부장 후임인사로는 정종순 현 화순군지부장이 발령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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