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정월대보름 대비 농축산물 원산지 일제단속
설·정월대보름 대비 농축산물 원산지 일제단속
  • 영광21
  • 승인 2008.01.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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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22일까지 농관원 제수 선물용품 집중단속
영광농산물품질관리원이 설·정월 대보름을 대비해 선물용 및 제수용품 등에 대한 농축산물 원산지표시 일제단속을 대대적으로 실시한다.

대상업체는 선물 및 제수용품 제조업체, 농식품 유통업체, 재래시장 등이며 대상품목은 쌀 배 곶감 고사리 쇠고기 등의 제수용품과 한과, 다류, 축산물, 건강식품 선물세트, 지역특산물 등이다.

이번 단속은 수입농산물 유통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의 대형업체는 물론 재래시장까지 공정·투명하게 실시하되 단속 전에 생산자·소비자단체 명예감시원을 동원해 원산지표시 캠페인 실시로 부정유통방지 홍보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농관원 관계자는 “농산물 원산지표시제 정착은 단속만으로는 한계가 있고 무엇보다도 민간감시신고 활성화가 중요하다”며 “농산물을 구입할 때는 반드시 원산지를 확인하고 표시된 원산지가 의심스러우면 전국어디서나 부정유통신고전화 ☎ 1588-8112번 또는 영광농산물품질관리원 (☎ 351-2016)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신고포상금 지급은 최하 10만원부터 최고 200만원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