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서 지하층 다중이용업소 소방안전점검
소방서 지하층 다중이용업소 소방안전점검
  • 영광21
  • 승인 2008.01.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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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말까지 화재예방 위한 특별소방점검
영광소방서(서장 박병주)가 새해부터 지하노래방, 냉동물류창고 등의 화재로 인명피해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화재예방을 위한 특별소방안점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점검대상으로는 신축공사장 15개소(영광군 7, 함평군 8)와 냉동창고 8개소(영광군 7, 함평군 1)로 파악돼 각 대상별로 소방검사반이 소방안전점검과 동시에 준공후 영업개시전 마무리 작업 및 현재 공사 중인작업 중 안전여부확인, 작업시작 전 책임자가 작업자에게 안전교육 실시하는 등 확인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지하다중이용업소 포함 195개소(영광군 141, 함평군 54)에 대해서는 소방시설 정상 작동여부, 방염재료 사용여부, 피난구 폐쇄여부 등 중점 소방점검과 대구 지하노래방 화재의 경우 손님이 쇼파에 라이터로 불을 질러 발생한 유독가스로 인해 인명피해가 발생한 것과 관련, 불특정 다수의 손님에 대한 영업주의 주의 등을 교육할 계획이다.

영광소방서는 군민들의 화재 등 재난으로부터 안전망을 확보하고자 전 소방검사반을 동원해 1월말까지 전 대상에 대한 소방안점점검을 실시해 겨울철 화재예방에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