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종돈사업소 / 김근호씨

그는 “서울에서 직장생활을 하다가 고향으로 내려왔으며 그동안 해보지 않았던 일을 해보고 싶어 지원하게 됐다”고 입사동기를 밝혔다.
김 씨는 “주위 선배들에게 많은 것을 배우고 있어서 별다른 어려운 점이 없지만 일반인들이 왜 힘든 일을 하느냐는 말을 들을 때가 가장 속상하다”며 “또한 어린돼지를 사육하다보면 폐사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것을 볼 때가 가장 가슴 아프지만 어린돼지들을 잘 성장시켜 다시 출하시킬 때가 가장 가슴 벅차고 큰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김 씨는 “지금보다 더 많은 지식을 습득하고 연구해 어린돼지의 폐사율을 완전 제로화시키는 것이 목표다”고 당찬 각오를 밝히며 다시 현장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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