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지역 기업 투자유치 '청신호'
영광지역 기업 투자유치 '청신호'
  • 영광21
  • 승인 2008.01.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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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남서초 부지, 천일염가공공장 들어선다
최근 영광군에 기업 투자가들이 몰려오고 있다.
고용인원 100여명에 100억원을 투자하는 천일염 가공공장이 군남서초등학교 부지를 매입하고 인허가 절차에 들어갔고 유채유 생산공장이 부지를 물색하고 있는 등 지역특산품과 연계한 기업들의 투자가 이어지고 있다.

또 557억원을 투자해 2009년 완공되는 고용인원 1,500여명이 예상되는 영광조선소 건설사업이 지난 29일 주민공청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특히 330만㎡의 대규모 지방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위해 전라남도와 10억원의 용역비를 확보해 입지조사에 착수했다.

영광지역은 기존 사회기반시설의 낙후성을 탈피하고 서해안고속도로 전남의 첫 관문으로 서울이 3시간, 광주 30분, 군산·목포항 40분대, 광주·무안공항 30분대, 광주첨단산단과 평동산단, 영암 대불산단 등이 30~40분대에 위치하고 있어서 교통, 항공, 항만 등 최상의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영광군은 투자유치 노력의 결실을 구체화해 < 형 신성장동력>구축을 위해 백수오션골프장, 해수온천지구, 불갑사 및 불갑저수지 등을 바탕으로 한 레저·관광산업과 장어, 모싯잎, 간척지쌀 등을 바탕으로 한 농·수특산품 가공산업 및 조선·기계·첨단IT산업 등을 전략적으로 유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