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동마을은 자연 그대로의 초가집과 돌담길이 잘 보전됐을 뿐만 아니라 학생대상 환경친화마을 체험학습장 운영 등이 우수사례로 인정받아 2004년 지정이후 2007년 재지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또 이번에 신규 지정된 상정마을은 자연경관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녹색체험추진위원회를 마을 자체적으로 구성해 녹색농촌체험마을을 운영하는 등 우수한 자연경관을 지역주민들이 자율적으로 보전·이용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영광군은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자연생태우수마을을 대대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자연생태우수마을 지정제도는 지역주민의 노력으로 우수한 자연환경과 경관을 잘 보전한 마을이나 훼손된 생태계를 성공적으로 복원한 사례를 적극 발굴, 지원하기 위해 2001년 처음 도입돼 현재 전국적으로 96개 마을이 지정·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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