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 살 길은 기업과 자본 유치하는 것"
"영광 살 길은 기업과 자본 유치하는 것"
  • 영광21
  • 승인 2008.01.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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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수 부재상황 강력한 리더쉽으로 군정추진·1인2역 소화 평가
■ 특집인터뷰 - 기업·투자유치 발벗고 뛰는 신창섭 군수권한대행

지난해 7월 부임한 이래 부재중인 단체장 몫까지 1인2역의 왕성한 활동력을 보이고 있는 신창섭 부군수. 신 군수권한대행은 강력한 추진력을 바탕으로 한동안 휘청이던 군정을 제자리로 돌려놓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일각에서는 “군수권한대행으로서 일을 너무 벌리는 것 아니냐”는 볼멘 소리도 들리지만 ‘영광을 위해서 권한내에 있는 범위에서 할 일은 책임지고 하겠다’는 각오로 왕성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그는 전남도청 경제과학국 경제통상과장과 서울출장소장 등 경력을 십분활용, 기업과 자본의 투자유치를 위해 군정에 역동성을 부여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우선 과제를 두고 있다. 새해와 설을 맞아 군민과 고향을 방문한 향우들의 지역현황의 이해를 돕기 위해 신 군수권한대행으로부터 지역현안을 중심으로 인터뷰를 실시했다 / 편집자주



● 민족의 고유명절 설을 맞아 군민과 고향을 찾은 향우들께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희망과 기대에 넘치는 민족의 고유명절 설을 맞아 6만 군민과 경향각지 향우 여러분들의 직장과 가정에 상서로운 기운이 고루 퍼져 액을 쫓고 복을 불러 항상 행복과 기쁨이 넘치는 삶이 되시길 기원드립니다.
지난 한해 군수권한대행 체제하에서 매우 힘겹고 어려운 가운데서도 지역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 그리고 뜨거운 성원을 보내 주신 군민과 향우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우리군은 서해안 고속도로와 광주간 4차선 완전 개통으로 사통발달의 교통여건을 갖추고 투자유치에 심혈을 기울인 결과 10만톤급 선박을 건조하는 조선소와 천일염 가공식품공장 및 유채 기름생산 공장을 유치했을 뿐 아니라 330만㎡의 대규모 지방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입지를 조사중에 있습니다. 또 그 동안 다져온 관광기반을 바탕으로 지난해 연말 준공된 전남 최대 최신식 영광 스포티움을 활용한 스포츠 마케팅을 활발히 전개해 전국 및 도단위 각종 대회가 유치돼 올해에는 많은 방문객이 우리군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군민과 향우여러분께서도 우리군에 여러 기업들이 유치되고 유스호스텔 등 숙박시설 투자가 이루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주시고, 투자유치 등 역점 시책들이 순조롭게 추진될 수 있도록 군민과 600여 공직자 모두가 한마음 한뜻 되어 살기 좋고 풍요로운 지역건설을 위해 힘과 지혜를 모아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지난 1월2일 시무식에서 600여 공직자들과 함께 투자유치원년 선포식을 했습니다. 부임하신지 7개월 가량 됐는데 영광에 대한 이미지와 투자유치 선포식를 하게된 이의 배경은 무엇입니까

우리지역은 수려한 관광자원과 전통있는 문화자원, 풍부한 특산품, 광활한 간척지, 199㎞에 달하는 해안선 등 다양한 자원을 갖추고 있으면서도 지역경제 활성화에 효과적으로 접목시키지 못해 낙후된 지역으로 인식돼 왔습니다.

지역의 풍부한 자원과 사통팔달의 지리적 여건을 적극 활용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서 기업과 자본을 유치하는 것이 낙후된 우리지역 경제를 회생시키고 고용창출을 극대화해 살기좋은 지역으로 만드는 지름길로 생각하고 기업 및 투자유치 원년을 선포하게 됐습니다.

지역의 경쟁력은 특성화된 전략을 통해서 많은 기업을 유치하는 것이 미래를 좌우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군민 모두가 화합해 기업유치에 전군민이 하나가 된다면 가능하다고 봅니다.

서해안고속도로와 광주간 4차선 완전개통 등 사통팔달의 인프라를 이용해 조선업과 IT, 첨단산업 기업 등을 유치하고 간척지쌀과 천일염, 모싯잎송편 등을 활용한 농특산물 가공유통산업과 전국최고의 명품굴비와 장어 등을 이용한 수산물 특품화사업을 7대관광지와 연계한 관광레저산업을 유치해 활기가 넘치는 지역으로 만들어가야 할 것입니다.

투자유치는 선택이 아니라 생존전략이라는 인식을 갖고 공직자와 군민 모두가 총력을 기울일 때 반드시 좋은 결과가 있을 것입니다. 또한 많은 기업과 투자자를 유치하기 위해서는 민원이 많은 지역이라는 부정적인 이미지를 탈피해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반대로 기업하기 좋은 지역이라고 소문이 나면 우리가 기업 유치활동을 하지 않아도 스스로 찾아올 것입니다. 친기업 정서를 확산시켜 많은 기업과 민간의 자본이 우리지역으로 유치될 수 있도록 향우나 친지들에게 홍보해 떠나는 영광에서 되돌아오는 영광으로 만들어 가고자 노력할 것입니다.

● 전남·광주의 대기업인 (주)금광기업에서 홍농읍 일원에 민간투자 조선소를 건설할 홍농 칠곡농공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른 기대효과는 어떻습니까

우리지역에 최고의 희망적인 이야기가 되겠습니다. 홍농읍 칠곡리 일원에 (주)금광기업의 자회사인 (주)TKS 회사에서 557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1,500여명 이상의 고용창출로 지역경제에 많은 보탬이 될 것입니다.

올해 착공해 2009년도에 준공할 계획이며 시설은 최대 10만톤 규모의 선박을 건조하게 되는데 대부분 3~5만톤 규모의 중형선박을 건조하게 됩니다.

이렇게 영광조선소 조성사업이 추진되면 일자리를 찾아서 지역을 떠나는 젊은이들이 고향에서 살 수 있으며 기능인을 배출하는 전문학교까지 검토될 것입니다. 1단계로 6만6,000㎡의 부지에서 사업이 시작되면 2단계 30만㎡ 이상의 협력업체들이 조성되면 옛 영광의 명성을 되찾지 않을까 전망해 봅니다.

아울러 조선소 외에도 천일염 가공공장과 유채유 생산공장이 유치됐으며 천일염 가공공장의 경우 100억원 정도의 자본이 투자되고 100여명의 인력이 고용되는 기업입니다. 우리지역의 특산물인 천일염을 최고의 기술로 가공해 외국에 수출하는 회사로 (주)퓨리엔비텍에쓰 관계자에 따르면 지역경제에 큰 보탬이 될 것이며 이 지역에서 성공해 지역과 함께 하는 기업으로 커나가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경관조성을 위해 식재한 유채와 연계한 기업의 경우 친환경 압착 유채유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앞으로 시장전망이 매우 밝다고 하겠습니다.

이렇게 우리 지역에 투자자가 몰려오고 있습니다. 따라서 외지 손님들을 보다 친절하게 맞이하는 자세가 필요하므로 기회가 왔을 때 이를 놓쳐서는 안 될 것입니다.

● 지난해 330만㎡라는 대규모의 지방산업단지가 우리지역에 들어서게 됐다는 발표가 있었습니다

전라남도에서도 현재 국내외 기업 및 투자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많은 굴지의 기업들이 전남의 문을 두드리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에 우리군에서도 중앙과 전남의 개발방향과 분위기를 인식하고 산업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연말에 전남도의 주관으로 타당성조사 및 산업단지 지정 용역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우리 군에는 군서면에 농공단지가 약 10만㎡ 규모로 조성돼 21개 업체가 입주했지만 산업단지가 절대 부족한 현실입니다. 지방산단은 330만㎡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며 자동차와 전기ㆍ전자 등 IT산업과 광주평동산단과 첨단산단의 연계산업 등이 유치될 것으로 판단되며 대규모 자본을 단기간에 투입할 수 있는 여력이 군에는 없기 때문에 민간자본을 끌어들이기 위한 노력을 전남도와 공동으로 펼치고 있습니다.

우리군의 미래를 담보할 수 있는 산업을 육성하는 것이 영광군의 최고의 가치로 생각하고 투자유치에 정력을 쏟으려고 생각합니다.

군민여러분들께서 힘과 지혜를 모아 협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출향기업인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설명회를 서울에서 개최하는 등 우리지역의 투자효과와 발전가능성을 알리기 위한 홍보활동을 전개해 나아갈 계획입니다.

● 천혜의 조건을 갖춘 우리지역은 7대 관광지와 불교, 원불교의 성지 기독교·천주교 순교지로 테마종교를 돌아볼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현재 추진중인 관광산업에 대해 말씀해 주신다면 어떻습니까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중 9번째로 선정됐고 아름다운 지역자원 경연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할 만큼 경이로운 백수해안도로는 연장 16.5㎞로서 동해안에서 보지 못한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이 곳은 자연과 인공이 조화된 쾌적한 휴식 공간으로 제공되고 있을 뿐 아니라 2004년도에 지하 600m 암반에서 솟아나는 염화나트륨 성분의 27.1 식염천을 발견해 2006년도부터 연차사업으로 사업비 172억원을 투자해 지하1층 지상4층 연면적 6,257㎡에 1,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의 해수온천탕과 1,010㎡의 해수풀장 등을 조성해 2009년도에 개장하게 됩니다.

이와 함께 인근에 아름다운 서해안 낙조를 감상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노을전시관을 30억원을 투자해 부지 8,800㎡에 지하1층 지상2층 연면적 651㎡의 규모의 전시관을 건립하고 주변에 특색있게 노을과 관련된 공원을 올해 조성해 관광객에게 새로운 관광테마상품을 제공하게 됩니다.

또한 칠산정 주변에 2.6㎞의 산책로와 쉼터 등 백수해안 데크 목재산책로를 40억원을 투자해 2011년 완공을 목표로 친환경적이고 상징성과 예술성을 갖춘 휴양지역으로 조성해 타 지역과 차별된 관광산업의 기반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 전남 최대 규모의 스포티움을 지난해 준공하고 우리지역이 스포츠 메카로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앞으로 스포티움을 활용한 전국 및 도단위 행사를 개최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켜야 한다는 여론이 높습니다. 향후 개최될 체육행사는 어떤 것들이 있습니까

전남 최대·최첨단 종합체육시설인 영광스포티움을 지난해 준공하는 등 스포츠시설 기반을 구축하고 적극적인 유치활동을 전개해 오는 4월 전라남도 장애인체육대회를 20개 종목, 4,000여명의 선수 임원이 참가한 가운데 2박3일간 개최하게 되며, 10월에는 16개 종목 2만여명이 2박3일간 참여하는 전남도민 생활체육한마당 행사를 비롯해 9개의 도·군단위 대회가 열리게 됩니다.

이외에도 7월에 문화관광부장관기 체조대회와 전국종별 수상스키 대회, 9월에 전국게이트볼대회와 제4회 굴비골마라톤대회 등 7개의 전국단위 대회와 4,000여명이 참가하는 장애인 재활증진대회를 개최하게 되며, 10월에는 전국체전의 체조와 수상스키 대회 등 각종 경기와 문화행사를 통해 5만명의 방문객이 우리 군을 찾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2009년도의 도민체전 유치를 확정했을 뿐 아니라 18홀 규모의 백수오션골프장 완공과 9홀 규모의 친환경 골프장을 조성하게 됨으로써 관광과 연계되는 스포츠 메카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 이러한 행사를 유치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숙박시설의 해결이 관건으로 떠오릅니다. 이에 대한 대책은 있는지 궁금합니다

맞는 지적입니다. 우리 군에서는 천혜의 해양자원과 종교 문화유산을 바탕으로 한 관광기반이 구축되었을 뿐 아니라 활발한 투자유치와 전남최대의 최첨단 종합체육시설인 영광스포티움을 활용한 전국 및 도단위 대회를 유치해 많은 방문객이 찾아와 머물고 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반해 숙박시설은 매우 열악한 실정입니다. 백수 해안도로변에 펜션단지를 조성될 수 있도록 유치에 적극 앞장서고 있으나 그 수요를 감당하기에는 어려운 상황이기 합니다만 이를 해소하기 위해 관광 기반이 갖춰진 불갑사지구에 유스호스텔 부지를 이미 확보하고 민간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으며, 수많은 투자자들이 현지답사를 하고 있습니다.

● 영광을 아름다운 지역으로 만들기 위해 지난해부터 다각적으로 검토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올해에도 추진할 계획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지난해 완전개통한 광주간 4차선 중 밀재에서 영광읍 학정리 구간 왕복 20㎞에 5억원을 투입해 지난해 하반기에 개화기간이 100일 이상 되는 배롱나무를 비롯해 수형철쭉, 능소화 등 총 1만3,000여본을 심었으며 올해에는 나머지 구간인 학정리에서 법성면 대덕리 왕복 20㎞ 구간을 5억원의 예산을 투입, 배롱나무 단일목 3,700여본을 심을 계획에 있어 다가오는 3월에 완료되면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로로 거듭날 것입니다.

이와 더불어 국도 77호선과 지방도 842호선에 배롱나무를 심어 우리지역을 찾는 관광객이나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움을 선사하게 됩니다. 아울러 주요도로변 쌈짓땅과 관광지 주변 유휴농경지 6㏊에 다년생 작물인 도라지 등의 약용작물을 심어 다양한 색채의 아름다운 경관지역을 조성해 방문객에게 우리군의 산뜻한 이미지를 심어줄 뿐 아니라 지역농가에게는 ㏊당 1,800만원의 농가소득에 기여할 전망입니다.

또한 영광읍 사거리 및 매일시장 주변 구도심 활성화 차원에서 특별교부세 7억원과 군비 등 10억원을 투자해 800m 구간에 LED야간경관조명시설을 6월 완공 목표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업을 침체된 구도심 상권의 공동화현상을 해소하고 상권을 회복시켜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하게 될 것입니다.

● 군민의 오랜 숙원인 환경관리센터를 준공하고 10개월 동안 가동을 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주민들과 민주적인 합의절차를 거쳐 지난해 10월 가동하게 한 민원해결은 많은 교훈을 남겼습니다. 군정을 추진하다보면 수많은 민원이 발생하고 있는데 민원해결을 위한 비책은 무엇입니까

군민의 오랜 숙원사업이면서도 혐오시설이라는 규정돼 주변지역 주민들의 반발과 저항으로 2006년 12월 준공하고 10개월 동안 가동하지 못하다가 극적으로 주민대표와 민주적인 합의 절차를 거쳐 가동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민원을 처리하게 된 것은 홍농지역 전세대에 서한문을 발송 이해설득 및 선진시설 견학과 홍농 지역출신 이장석 군의회의장을 비롯한 홍농읍 기관 사회단체장들의 각별한 애정과 관심으로 민원을 해결하고 가동함으로써 지난해 12월 행자부에서 주민과 갈등 상생 해결 우수사례로 기관표창과 상사업비 2억5,000만원을 지원받기도 했습니다.

또한 민자유치로 추진 중인 백수오션 골프장 농업용수확보 민원을 주민들 요구대로 사업주와 원만히 해결하였고, 또한 진입로의 토지보상을 과다하게 요구하는 민원이 있어 토지소유자들을 군에서 직접 면담과 이해설득으로 합의점을 찾아 원만히 해결하고 공사가 마무리단계에 이르렀습니다.

이외에도 지역발전을 위한 각종 민원 발생시 역지사지하는 마음으로 민원인의 입장에서 한번 더 생각하는 공직자의 자세를 정립하고 보다 주민에게 가까이 다가가 이해와 설득으로 민원을 해결해 나가고 있습니다.

● 신 부군수께서 군수권한대행으로서 약 7개월 동안 공휴일과 주말도 반납한 채 군민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민원 해결을 위해 노력하신다는 말을 많이 들었습니다. 마지막으로 군민과 향우들께 무자년 한해의 군정방향과 비전에 대해 말씀 부탁드립니다.

올 한해는 '역동적이고 상식이 통하는 건전사회 구현과 새로운 도약, 획기적인 지역발전 기반 구축'이라고 한마디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 좀더 구체적으로 말씀드리면 우선 적극적인 투자유치로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력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선정하고 군 조직을 투자유치와 시장개척, 스포츠마케팅을 위한 조직으로 개편했으며, 최근 투자유치 조례를 제정해 기업이전시 전국최대 시설지원확대 등으로 가장 기업하기 좋은 영광으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최근 확정된 330만㎡ 규모의 첨단 지방산업단지 조성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전남도와 긴밀한 협조 체제를 구축하고, 신 산업단지 조성, 조선소 유치와 천일염, 젓갈류 등 향토산업 유치, 친환경 웰빙 농어업 육성으로 농어가 소득 증대, 농어업의 활력 제고를 위해 농어업 관련예산을 전년대비 32%에 달하는 140여억원을 증액한 574억원을 편성, 모싯잎 송편의 단지화와 태양초 고추의 명품화 추진 및 청보리 한우의 브랜드 관리, 농산물 물류 유통기반과 수산물 가공업체 위생시설의 확충에 주력하는 한편 황토갯벌 뱀장어 육성, 굴 양식 시범사업, 영광굴비와 천일염의 브랜드화 및 깨끗한 연안해역 관리사업에도 만전을 기하여 나가겠습니다.

체육과 관광산업의 공격적 마케팅 전략으로 전남 최대 규모의 최신식 스포츠 시설인 영광 스포티움과 독특한 관광자원 및 종교문화 유산을 연계해 스포츠와 관광산업을 연계해 적극적으로 육성시켜 나가겠으며 초고령 사회에 대비하고 어려운 이웃이 안락하게 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열린 복지건강사회 실현과 쾌적한 환경보전, 맑은 물 공급 및 효율적인 감동행정 구현에도 앞장서겠습니다.

군민과 경향각지 향우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충만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