틀에 구속받지 않고 자발적인 참여 확연

이는 전남도생활체육협의회가 최근 2007년에 직접 주최·주관·후원·참가한 2007 전국 국민생활체육 대축전과 제19회 도민생활체육대회를 비롯해 전라남도지사배 생활체육대회, 지역동호인클럽 활성화 지원 등 40여개 사업에 참여한 연인원을 종합 집계한데 따른 것이다.
<일주일에 세번 이상, 하루 30분씩 운동하자>는 내용의 '스포츠 7330' 캠페인의 지속적인 전개 등에 힘입어 2007년 가장 많은 도민들이 참가한 사업은 각종 생활체육 지도자들이 전문적으로 지도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으로 전체 참가인원의 72.7%인 130만6,411명을 기록했다.
이 같은 생활체육동호회에 대한 일반인들의 폭넓은 참여는 영광지역도 마찬가지다. 일선 읍면지역에서 전개되는 각종 건강프로그램을 비롯해 옛영광읍실내체육관 부지에서 야간에 전개되는 생활체조 프로그램 등을 보더라도 일반인들의 참여도는 이전에 비해 괄목하게 달라졌다. 특히 틀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스럽게 참여하는 모습은 더 이상 낯선 모습이 아니라는게 동호인들의 한결같은 주장이다.
김준성 영광군생활체육협의회장은 "지난 한해 동안 생활체육을 사랑해준 군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올해도 보다 많은 군민들이 안전하고 손쉽게 생활체육을 즐기며 건강증진과 건전한 여가를 선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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