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포병학교(학교장 김은상 소장)가 백수읍 해안일대에서 타르제거 자원봉사에 나섰다. 이번 타르제거 봉사활동은 최초 기름유출 피해가 발생한 태안지역은 군 장병을 비롯해 자원봉사 단체의 대대적인 지원이 이어지고 있지만 뒤늦게 타르피해가 확산된 전남지역 해안은 일부 주민들 위주로 방제작업이 펼쳐지고 있어 복구가 더디고 있다. 지난 연말 4일간에 걸쳐 백수 해안일대 1.8km 구간의 타르를 완전 제거하겠다는 계획속에 장병과 군무원 등 연인원 550여명을 순차적으로 투입했다. 저작권자 © 영광2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영광21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