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개관 목표 군립도서관과 대차서비스 연계
아담한 1층 규모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로부터 7천만원의 복권기금과 1억원의 도비 등 총 2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되는 홍농 작은 도서관은 홍농과 인근 법성주민들의 독서욕구 충족과 문화생활 공간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영광군이 이번 작은 도서관을 건립하게 된 것은 군립도서관 도서대출 이용자의 30%를 차지하는 홍농 법성주민들이 언제나 손쉽고 빠르게 책을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이다.
홍농 작은 도서관은 대출도서를 군립도서관에서도 반납할 수 있는 상호대차 서비스와 5,000여권의 신간도서, 100여점의 가족용 DVD를 구비하고 6㎡규모의 영화감상실을 설치해 가족단위의 문화공간 시설도 제공하게 된다.
한편 영광군은 작은 도서관 이용의 활성화를 위해 올해에도 주민 밀집지역과 원거리 및 도서지역을 대상으로 작은 도서관 건립에 따른 수요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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