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축협 동물병원 개원식도 병행
행사에는 농협중앙회 정종순 영광군지부장, 권영웅 종돈사업소장과 축협조합원 등 200여명이 청보리한우 사업단 발대식에 참석해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영광군 청보리한우사업단은 현재 102농가에 암소 포함 약 6,000여두가 가입돼 있다. 2004년부터 영광군은 지역 한우농가들의 소득향상, 수입쇠고기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일환으로 구체적인 브랜드 추진계획을 세워 상표등록과 발효사료공장 준공, 거세우 규모화를 위한 위탁사업 실시 등 축산물 브랜드사업을 실시하기 위해 꾸준히 진행해 왔다.
오는 3월부터는 무항생제 사료가 생산됨에 따라 무항생제 청보리한우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로써 영광지역은 청보리한우 브랜드육 출시를 위한 혈통 사료 사양관리 통일이 완비됨에 따라 청보리 가축방역 자연순환농업에 이어 올 하반기부터 청보리한우 브랜드육이 출시되면 전국 제일의 한우 브랜드로 명성을 높일 날이 머지않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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