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5일까지 접수, 주 3일 근무 20만원 보수

올해 시행되는 노인일자리사업은 거리환경개선사업, 자연환경개선사업 등 11개 사업으로 나눠 군청 주민생활지원과와 도시과, 재난안전과, 농업기술센터, 대한노인회 영광군지회, 빛고을노인복지센터, 난원주간보호센터, 난원가정봉사원파견센터 등 위탁기관에서 진행한다.
참가자로 선정되면 각 수행기관의 일정에 맞춰 3∼11월까지 약 6∼8개월간 시행될 예정이다. 근무조건은 1일 4시간에 1만6,600원에 주 3일 근무하고 월 20만원 정도의 보수를 받는다.
신청자격은 관내에 주소를 두고 있는 만60세 이상(일부사업 만65세 이상)의 신체노동이 가능한 노인이며 참여를 원하시는 노인들은 사진 1매와 도장을 가지고 주소지 읍·면사무소 주민생활지원부서, 농업기술센터 및 위탁수행기관에 직접 찾아가서 신청하면 된다.
영광지역 노인인구는 올 1월 현재 1만2,332명으로 전체인구의 21%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노인일자리사업으로 노인들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사회적 일자리를 제공해 노인의 사회참여확대와 보충적 소득지원을 통한 노인복지 증진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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