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83332대대(대대장 중령 박강식)가 오는 3월2일부터 3월7일까지 영광군 일대에서 독수리 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민·관·군·경 통합방위작전 수행능력 향상을 통해 해상을 통한 적침투와 전면적 상황발생시 성공적인 작전달성을 위해 실시하는 훈련이다.
훈련기간에는 실전 전장상황과 유사한 상황을 조성하기 위해 적을 가장한 대항군을 운영할 계획이다.

박강식 중령은 “훈련기간 동안 주민불편사항에 대해 주민들의 이해를 구한다”며 “인적이 드문 사당, 사찰, 야산 등에서 붉은색 띠를 두른 모자를 착용한 군인을 발견하면 가까운 경찰지구대, 경찰서, 예비군중대, 영광대대(☎ 352-2114)로 신고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