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이 오는 7일 자투리땅을 활용한 경관다년생 도라지 작물시연회를 대마면 연흥리 소공원 하천부지에서 개최한다.

이번 연시회는 각 읍·면 담당자들을 비롯한 산림조성담당외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년생 도라지 파종방법 및 비배관리 등에 관한 전반사항을 농업기술센터 기술개발담당자로부터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군관계자는 “이번 자투리땅 추진은 주요도로변 및 관광지주변 자투리땅을 활용해 경관용 다년생 작물재배로 다양한 꽃도 보고 농가소득도 창출할 수 있는 일석이조로 현재 재배가능한 대상지를 영광읍외 9개 읍면 6ha, 49필지를 확정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군은 이러한 유망 산림소득작목 품목을 확대해 각 농가의 소득을 창출하는데 노력하고 철저한 사후관리로 아름답고 쾌적한 도로변 및 관광지 환경개선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