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부 농촌마을개발사업 군남면 예비권역 선정
농림부 농촌마을개발사업 군남면 예비권역 선정
  • 영광21
  • 승인 2008.03.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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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암 대덕 남창 등 3개리·2009년도 대상지로 사실상 확정
농림부가 공모한 2008년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 대상지 최종 선정 결과 군남면이 선정됐다.
전남도에 따르면 2008년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 대상지로 여수, 곡성, 고흥, 장흥, 영암, 완도 등 6곳이 선정된 가운데 군남면 용암 남창 대덕리 등 3개리를 포함한 광양시와 고흥군, 장흥군 2곳, 해남군 등 6개 권역이 내년 사업 대상지 선정과정에서 1차 서류심사가 면제되는 예비권역으로는 별도로 선정돼 사실상 2009년도 사업대상지로 확정됐다.

지난 10일 발표된 농촌마을 개발사업 대상지는 전국적으로는 36개 권역(예비권역 12곳)이 선정됐다. 경북이 7(2)곳으로 가장 많고 전남(6)과 전북(3)이 각각 6곳, 강원 5곳(3), 경남(2), 경기 4곳, 충남 2곳, 충북(2), 울산 1곳 등이며 제주는 예비권역만 1곳이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 대상지에는 마을수와 가구수 등 권역 규모에 따라 내년부터 5년간 권역당 40∼70억원이 지원돼 경관개선, 기초생활환경정비, 공동소득 기반확충, 지역역량강화를 위한 주민교육 등의 사업이 실시될 예정이다.

전남도는 이달 안으로 사업 선정 권역 주민과 지자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순회교육을 실시하고 오는 10월까지 사업 기본계획을 수립한 뒤 내년 1월부터 5년에 걸쳐 실시계획수립 및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