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 과정으로 각종 금연 프로그램 검사 등 시행

3대대 장병 40여명이 금연을 희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금연클리닉은 반강제적 금연이 아닌 스스로 금연의 필요성을 느끼고 담배를 끊을 수 있도록 도와 장병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의사, 임상병리사, 운동지도자 등으로 구성된 보건소 건강증진팀이 부대를 방문해 장병들을 대상으로 흡연의 유해성에 대해 교육하고 금연패치를 무료로 제공하며 다양한 금연 프로그램 운영과 체내 일산화탄소 함유량 측정 등의 각종 검사 및 상담을 통해 장병들의 금연 실천에 힘을 보태고 있다.
3대대장 박강식 중령(학군28기)은 “더이상 군대에 와서 흡연을 하게 된다는 것은 옛말”이라며 “장병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금연환경 분위기 조성에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보건소는 3대대 예하 해안경계부대에 근무하는 장병들에 대해서도 순회하며 금연클리닉을 운영해 의미를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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