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지역특성 살린 단계별 방안 제시

영광군은 지난 14일 영상회의실에서 매일시장 상인회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광 매일시장 활성화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용역을 맡은 학술연구 전문기관인 (사)중소기업혁신전략연구원 연구 용역팀의 보고로 영광 매일시장에 대한 단계별 최적 활성화 모델을 제시했다.
용역보고서에서는 활성화 기본전략으로 ▶ 향토특산물 매장 개설을 통한 판매 강화 ▶ 지역축제, 관광지와 연계한 문화기능 ▶ 루미나리에 거리, 주차시설 확충 등 소비자 편의기능 방안을 제시했다.
영광 매일시장은 전통적인 영광읍 중심 상권이었으나 버스터미널 이전 이후 상권변화 등으로 침체를 거듭해 오다 지난 2004년부터 주차장 화장실 등 15억여원을 투입, 편의시설 확충을 위한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해 왔다.
또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수립된 계획과 보고회에서 접수된 의견을 집약, 세부사업을 확정해 올해 비가림 시설 2억원과 활성화 사업 9억원 등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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