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악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자영업자, 창업을 준비중인 예비창업자, 사업전환 예정자들은 정부차원에서 펼치는 자영업컨설팅 지원사업을 활용해 저렴한 비용으로 분야별 전문컨설턴트에게 경영전반에 관한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은 근로자 5인 미만의 자영업자로서 창업아이템선정, 점포위치선정을 위한 상권·입지분석, 판매·고객관리, 메뉴개선, 마케팅 등 영업전략, 프렌차이즈화, 상사분쟁 등에 따른 법률구조 등 창업, 경영, 사업전환 및 폐업전반에 대한 컨설팅을 지원하게 된다.

자영업창업 및 경영전반에 관해 전문가의 컨설팅이 필요한 경우 온라인 소상공인종합서비스시스템 www.sbdc.co.kr 또는 가까운 소상공인지원센터(1588-5302)에 신청하면 자신에게 적합한 전문가를 선택해서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컨설팅비용은 정부에서 최대 130만원까지 지원하고 자영업자는 수수료 5만원만 부담하면 된다.

또한 컨설팅 결과 불가피하게 자금지원이 필요한 자영업자는 정부의 소상공인창업 및 경영개선자금 우선지원제도의 적용을 받을 수 있다.

자영업컨설팅신청은 13일부터 받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목포소상공인지원센터(☎ 061-285-6347)로 문의하면 된다.

소상공인지원센터는 영광군청 3층에서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상담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