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산농협(조합장 이국섭)이 지난 25일 염산농업경영인회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대전의 영일케미칼을 방문하고 금산의 인삼유통센터와 전북 김제의 농산무역을 돌아봤다.

이날 영일케미칼에서는 친환경 저농약 기법을 배우고 금산인삼유통센터에서는 인삼의 생산에서 유통 그리고 가공식품의 과정을 견학했다.

또 김제 농산무역에서는 파프리카수출의 공동선별과 공동계산제를 통한 농업법인들의 규모화가 농업수출의 경쟁력을 키울 수 있다는 관계자들의 설명을 듣고 앞으로 추진하고자 하는 여러가지 제반사항을 구상하며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염산농협은 지역농업발전을 선도해 가고 있는 농업경영인회원을 대상으로 과학영농현장을 방문해 타지역의 농업인이나 농업단체들의 영농기법을 터득해 향후 지역의 대체작물을 개발하고 농가소득을 올릴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매년 선진지 견학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