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계마해양레포츠단지 조성 등 11개 사업 확정
군은 지난 3월26일 영광군수산조정위원회를 개최해 2009년도 국·도비 신청 예산은 공공사업부문의 계마해양레포츠단지 조성(200억원), 수산종묘방류(6억원), 황토갯벌뱀장어 종합가공시설(100억원), 염산 설도젓갈산지가공기반 조성(100억원) 4개 분야와 자율사업부문으로 뱀장어 첨단양어장시설(49억원), 수산물 산지가공시설사업(100억원), 전통 수산식품위생가공시설(1억5천만원), 수산물직매장(4억원) 등 7개 분야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신청하기로 한 내년도 수산사업은 전년도 대비 6개 사업에 약 75억원정도 예산이 줄었으나 지역 대표특산품인 굴비, 황토갯벌 뱀장어와 젓갈 등에 대폭적인 지원을 통해 대외 경쟁력을 갖추고 어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예산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수산조정위원회에서 심의 의결된 2009년도 해양수산사업 국·도비는 전라남도에 제출후 검토를 통해 중앙부처의 심의를 거쳐 올 하반기에 사업비가 최종 확정된다.
이번 심의대상 사업은 지난달 20일까지 수협, 어촌계, 영어조합법인, 어업인의 신청을 받아 추진됐다.
저작권자 © 영광2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