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지역 상수도 보급률 향상 기대
영광지역 상수도 보급률 향상 기대
  • 영광21
  • 승인 2008.04.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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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 묘량 불갑 군서 군남 등 수돗물 공급
영광군이 급수난을 겪고 있는 지역에 광역상수도 수수시설 설치를 통해 급수난 해소와 주민보건향상에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하게 됐다.

영광군은 연암정수장이 준공됨과 더불어 그동안 상수도가 공급되지 않던 대마, 묘량, 불갑, 군서, 군남면 등의 일부지역에 상반기중에 상수도관 매설공사를 완료하고 수돗물을 공급할 계획이다.

또 한국수자원공사에서 장성 평림댐을 완공해 전남 서부권에 광역상수도를 공급하게 돼 영광, 백수, 홍농, 법성면의 상수도가 공급되지 않던 지역에 사업비 98억원을 투자해 배수지 3개소와 상수도관로 152km를 2010년까지 매설해 1일 6,900톤을 수수하는 법성상수도 확충사업을 시행해 공급한다.

군 관계자는 “지금 영광군 상수도보급률이 79%에서 이번 사업추진을 통해 89%로 크게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