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꽃 35만본 식재 공급 관광이미지 제고
영광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장옥)가 제철에 맞는 고급 초화류를 재배해 지역축제와 각종 체육행사 등에 맞춰 생산·공급하고 다년생 꽃 생산으로 생산비 절감에 나설 계획이다.올 한해 농업기술센터내 육모장 등에서는 년간 100만본의 꽃을 생산, 주요 관광지 등에 심어 영광 관광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과 연계해 지난 3월18일부터 불갑사관광지구 수변공원, 백제불교최초도래지 등 주요 관광지와 영광읍내 가로화분에 6종의 봄꽃 35만본을 육묘해 식재했다.
이번에 공급된 봄꽃은 프리뮬러, 팬지, 석죽, 패튜니아, 튤립 등으로 농업기술센터 자체육묘 15만본, 농가위탁생산 20만본이다.
이번 공급된 꽃들은 40~70일 정도의 개화기간을 두고 화종마다 색색의 아름다움을 뽐내며 따스한 봄기운과 함께 지역 주민과 관광객에게 선보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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