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류인플루엔자 비상! 예방 각별한 주의
조류인플루엔자 비상! 예방 각별한 주의
  • 영광21
  • 승인 2008.04.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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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새무리 가금류 접촉 차단 환경위생 철저
전북 김제와 정읍 산란계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Al)로 의심되는 닭이 발견돼 광주·전남지역에도 비상이 걸렸다.

조류인플루엔자는 닭이나 오리와 같은 가금류 또는 야생조류에서 생기는 바이러스의 하나로 일종의 동물전염병이다. 따라서 관내 축산농가에서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조류인플루엔자의 예방은 야생조류인 철새무리와 가금류와의 접촉을 사전에 차단해야 하며 환경위생을 철저히 하고 시설을 자주 환기해 주는 등 소독과 세척을 자주 실시해야 한다. 또 닭·오리 농장 종사자는 착업시 마스크 장갑 등을 착용하고 작업 후 샤워, 손씻기 등을 철저히 해야 한다.

일반주민들은 손으로 눈, 코 입을 만지는 것을 피하고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과 밀접한 접촉을 피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