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활동으로 건강 지킵시다”
하나, 둘 차차차 구령소리와 흥겨운 음악속에서 생활의 즐거움과 건강을 챙기는 이귀님 어르신은 노인복지회관에서 댄스스포츠와 한국무용을 즐기시는 멋쟁이 언니로 알려져 있다.그는 염산에서 젓갈판매를 하고 남편과 자식뒷바라지를 하면서도 틈틈이 시간을 내 노인대학 프로그램을 배우고 있다.
“젊어서는 달리기도 잘하고 기억력도 좋다는 말을 많이 들었는데 나이는 속일 수 없어서인지 가끔 체력이나 기억력을 떨어지는 것을 느낀다”며 “노인대학에 입학하고 나서는 여러 프로그램을 접하면서 몸과 마음이 젊어져 활력을 되찾고 있다”고 보람을 전했다.
“이제는 한국무용이든 댄스스포츠 등 못하는 운동이 없다”는 이귀님 어르신은 “앞으로 좋은 프로그램들이 많이 전파돼 즐거움을 느끼면서 사는 노인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며 얼마 안있으면 치러질 불갑 유채꽃축제를 앞두고 연습에 몰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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