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가 최고의 경축일인 대각개교절을 맞아 지난 13일 한전문화회관에서 ‘열린날 열린가족 열린잔치’를 개최했다.

원불교는 대각개교절은 맞아 봉축내용으로 법잔치, 은혜잔치, 놀이잔치로 나눠 기념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21~28일까지 열리는 법잔치는 특별정진기도와 대각개교절 기념식, 봉축기도로 이뤄지고 4월중 열리는 은혜잔치는 은혜의 쌀 나누기, 길거리청소로, 4월13일~5월5일까지 열리는 놀이잔치는 대각축제, 옥당골 민속큰잔치 등으로 매년 이어져 왔다.

이번에 열린‘열린날 열린가족 열린잔치’는 제1회로 영광지역교당이 한자리 모여 대각개교절을 자축하고 결집하는 장으로 은혜로운 문화의 밤을 가졌다. 이날은 비전선포식과 초청공연, 각 교당기관의 경연마당 및 시상식으로 행사를 성대하게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