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들 만난 시간 정말 즐거웠어요”
“해군들 만난 시간 정말 즐거웠어요”
  • 영광21
  • 승인 2008.04.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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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영광지적장애인복지협회 봄나들이
전남지적장애인복지협회 영광군지부(지부장 남궁경문)가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지난 15일 영광지역 장애인과 목포 농업박물관과 목포 3함대 군함견학을 다녀왔다.

활동보조자, 홍농·영광 장애인주간보호센터 이용자, 해뜨는 집 가족, 자원봉사자 등 총 82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직접 3함대와 연계해 해군의 역사, 해군의 헬기장과 전투기, 부대의 기타시설 등을 관람하고 참가자들이 직접 군함에 탑승해 볼 수 있는 기회도 가졌다.

특히 이날은 영광종합병원과 영광대교회 장로가 대형버스를 지원해 참가자들이 편안하게 이동하며 뜻깊은 시간을 체험했다.

남궁경문 지부장은 “저희 기관에서는 매달 2번씩 문화나눔 행사를 가지며 지역의 장애인들의 문화격차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리며 여러분들의 사랑은 장애인들에게 사회로 나갈 수 있는 통로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