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주변 방사능 오염없다”
“원전주변 방사능 오염없다”
  • 영광21
  • 승인 2008.05.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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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25일, 원전주변지역 환경방사능 조사발표
영광원전 주변지역 환경방사능 조사 결과 “주변지역 방사능 오염은 없다”고 결론났다.
이 같은 결론은 4월25일 영광군과 환경단체 및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조선대(담당 김숭평 원자력공학과 교수) 주관으로 홍농복지회관에서 열린 ‘영광원자력 주변 환경 방사능 조사 주민설명회’에서 제시됐다.

이 자리에서 조선대는 “2007년 한해 동안 원전 인근지역 및 주민대표와 조선대 원자력공학과가 채취한 토양 및 식수, 지하수 등의 육상시료와 해수, 해저퇴적물, 어패류 등의 해상시료의 방사능 준위를 분석한 결과 원전운영으로 인한 주변 환경의 방사능 오염은 없다”고 발표했다.

영광원자력본부는 교육과학기술부 고시를 근거로 신뢰성 확보를 위해 지역대학인 조선대 원자력공학과에서 영광원전 인근 6개 마을 주민대표와 공동채취한 시료 등 400여개의 시료를 분석해 그 결과를 지역주민들에게 매년 발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