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여성 한국 문화체험 행사
이주여성 한국 문화체험 행사
  • 영광21
  • 승인 2008.05.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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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지회, 노동부 지원으로 낙안읍성 견학
새마을운동영광군지회(지회장 김원판)가 영광이주여성복지회(회장 김순화)와 함께 4월27일 이질적인 문화로 한국정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주여성들과 함께 한국 전통문화체험 현장견학을 다녀왔다.

새마을자원봉사대의 인솔로 순천 낙안읍성을 방문한 관내 거주 50여명의 이주여성과 가족들은 하루 동안 낙안읍성에서 재현되고 있는 우리의 전통문화를 둘러보면서 삼베짜기, 새끼꼬기, 투호, 널뛰기, 그네뛰기 등의 실습과 함께 동헌과 옥사 등 옛 관아를 방문해 역할을 경험해 보는 등 우리 문화 이해의 폭을 넓혔다.

새마을운동영광군지회는 4월1일부터 노동부로부터 이주여성 전문직업 교육과 관련한 정부보조금을 받아 이주여성 좋은 일자리 만들기사업을 펼쳐오고 있으며 이날 행사는 이 사업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