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4년 연속우승·육상 김 민 금메달 영예

제47회 도민체전에서 영광군선수단은 18개 전종목에 선수 174명, 임원 83명 등 총 257명이 참가해 태권도, 테니스, 유도, 볼링 등에서 선전해 도민체전 출전 이후 역대 최고성적인 종합 7위라는 쾌거를 거뒀다.
특히 영광군은 태권도에서 금2, 은3, 동3개 등의 메달을 획득해 4년 연속 우승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 육상에서는 10km 단축 마라톤에 출전한 김 민 선수가 영광군에 금메달을 안겼다.
영광군체육회 관계자는 “이번 도민체전의 성과는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군민의 관심과 군청 및 체육회, 가맹경기단체가 노력한 결과”라며 “그동안 군 체육발전을 위해 성원해 주신 군민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영광군선수단은 지난 4월25일 고흥 팔영체육관에서 열린 폐회식에서 ‘2009년 제48회 전라남도민체육대회 때는 영광에서 다시 만나요’라는 대형 플래카드를 들고 입장해 뜨거운 박수를 받았으며 2009년 전라남도민체육대회 개최기를 인수받아 내년에 영광군에서 열리는 도민체육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결의를 다지며 해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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