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 드라이브코스 가로수 조성
관광객 드라이브코스 가로수 조성
  • 영광21
  • 승인 2008.05.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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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계절 푸르고 꽃이 피는 네트워크길
영광군이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 가로환경 조성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브랜드 가로수 조성사업이 눈길을 모으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4월말까지 주요 관문도로인 국도22호선 묘량 밀재터널~법성소재지~홍농 가마미해수욕장을 연결하는 왕복58km구간에 사업비 11억원 들여 특색 있는 브랜드 가로수 배롱나무 9,378본을 식재 꽃길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꽃길 조성사업은 최근 7대 관광지 조성사업의 마무리와 함께 휴양단지시설 등이 준공을 눈앞에 두고 있는 시점에서 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와 흥미감을 유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영광군은 올해를 투자유치 원년 선포와 더불어 관광도시로 한단계 발돋움해 지역 이미지 제고와 함께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일으키기 위한 힘찬 기지개를 활짝 켜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노선별 가로수 식재시 지구온난화 등을 고려해 상록수 수종과 지역에 알맞은 향토수종을 발굴, 4계절 푸르고 꽃이 피는 네트워크 길을 조성하고 이미 조성된 가로수에 대하여도 체계적인 월별 매뉴얼을 구축해 사후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