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한미 쇠고기 협상 입장표명· 사회현안 의견교환
2008년도 제135차 전라남도 시·군의회 의장회의가 오는 9일 영광군 의회(의장 이장석) 주관으로 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개최된다.전라남도 시·군의회 의장회의는 전라남도 시·군의회 상호간의 의정활동 정보교환과 공통 관심사항에 대한 협의를 통해 지방의회 활성화 및 지방자치 발전을 도모하고자 매월 정례적으로 전라남도 시·군의회를 순회하면서 개최되고 있다.
이번 의장회의에는 신창섭 군수권한대행을 비롯한 관내 주요 기관장과 언론인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다.
이장석 의장은 “지방의회가 주민의 대표기관이자 입법·감시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그 지위와 권한도 확실해 졌다”며 “지방자치 발전을 저해하는 요인들은 지방의회 스스로가 뼈를 깎는 자구노력을 통해 해결해 나가야 할 것이고 중앙정부의 권력을 지방자치로 과감히 분권화 시켜 지방자치 역량을 키워나가야 할 것이다” 고 밝혔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그 동안 의장회에서 추진해 왔던 사항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혁신도시에 대한 입장과 한ㆍ미 쇠고기 협상 등에 대한 입장표명 등 당면한 사회현안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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