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경찰서 불갑사 방문 질서확립 당부
영광경찰서(서장 양성진)가 지난 2일 불갑사를 방문해 만당 주지스님을 만나 오찬을 함께하며 다가오는 석가탄신일에 대비해 기초질서 확립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불갑사는 매년 석가탄신일에는 5,000여명의 신도들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기초질서 위반사례가 많아지고 있다.
이날 만당스님은 “불갑사에는 문화재가 다수 소장돼 있어 항상 문화재 전문절도범의 표적이 되고 있다”며 “경찰에서 특별한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양성진 경찰서장은 “문화재는 우리 모두가 지키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사찰주변 순찰강화와 인근에 CCTV 설치를 고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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