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보건소(박순자)가 보건복지가족부로부터 2008년 한방건강증진 허브보건소로 지정받아 노령인구가 많은 군의 실정에 맞는 수요자중심의 통합적, 체계적인 한방보건사업 모델을 구축해 지역주민들의 질병예방 및 건강수준향상을 도모할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중풍예방교실은 이번달 영광읍(화요일), 법성면(금요일)을 시작으로 각 읍면을 순회하며 4주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동신대한의대 장경선교수의 ‘중풍 한방으로 치료하고 예방합시다’란 주제로 한방으로 본 이론적 개념부터 예방과 치료, 각종 질환과 관련한 기공체조를 어르신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 마음의 화병을 치료할 웃음치료, 노래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보건소는 앞으로도 한방보건의료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하는 한편 주민의 질병유형과 건강욕구를 반영한 특화사업을 다각적으로 발굴해 질병예방치료교실은 물론 기공체조교실, 축제를 통한 한방건강체험교실 등 한방건강증진사업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전개해 군민들의 건강증진 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