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위급사항 처한 초등학생 안전하게 보호
이번 성과는 지난 2일 오후 6시경 백수읍 양성리에 거주하는 정신질환자가 백수초 운동장에서 놀고 있던 초등생 박모 어린이 등 3명을 운동장 밖에 까지 쫓아다니며 위해를 가하려고 했다.
이를 발견한 인근 아동지킴이집 이모씨가 아이들을 보호하고 백수파출소에 신고해 경찰이 신속히 출동, 정신질환자로부터 피해학생들을 보호하는 성과를 거뒀다.
양성진 경찰서장은 신속한 신고로 어린이를 보호한 아동지킴이집 이모씨(57)에 대해 감사장을 수여하고 노고를 격려하는 한편 “앞으로도 아동지킴이집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경찰과 지역주민 모두가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경찰서는 아동안전지킴이집 업주와 종업원을 대상으로 대처방법을 교육하고 유치원생과 초등생을 대상으로 아동안전지킴이집 활용에 대해 지속적으로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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