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당배드민턴클럽이 관내 배드민턴 활성화와 선수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일환으로 유소년 발굴사업을 실시하고있다.

관내 중·고등학생 20여명을 선발해 무료강습으로 진행하고 있는 이번 사업은 연중 실시되며 매주 화, 목요일 영광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서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실시된다.

이번 유소년 발굴사업의 지도는 영광군생활체육협회 윤 혁 전일지도자가 코치를 맡아 강습하고 있다.

옥당배드민턴클럽 관계자는 “그동안 타 지역과 비교했을때 우리 지역에는 배드민턴을 할 선수가 적어 굉장히 안타까웠다”며 “이번 유소년 발굴사업 실시로 인해 실력 있는 청소년이 많이 배출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을 위해 필요한 물품은 영광군배드민턴연합회에서 라켓, 셔틀콕 등을 무료로 지원할 예정이며 유망주들에게는 외국 유학까지 보낼 계획이다.

회원가입을 원하는 주민은 영광군배드민턴연합회 김승희(☎ 011-602-5650) 사무국장이나 전일지도자 윤 혁(☎ 011-9457-2837) 강사에게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