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문화재 지정 기념비 제막식 개최
남극재 소장 고문서 문화재 지정 기념비 제막식 이 지난 18일 오전 남극재 정원에서 개최됐다.이번 기념비 제막식은 2004년 이해준 교수의 추천에 의해 남극재 소장 고문서를 전라남도 문화재 자료로 신청, 도문화재 전문문화재 자료 제265호로 지정돼 이를 기념하기 위해 한수원(주) 영광원자력본부의 지원을 받아 기념비를 제막하게 됐다.
이날은 이낙연 국회의원, 김봉열 전군수, 이동권 도의원, 신창섭 부군수, 이심교 영광원자력본부장, 충남대 이해준 교수 등이 이번 문화재 지정과 기념비제막에 기여한 공이 인정돼 감사패를 수상했다.
남극재는 1587년 영광지방 실무행정관리들이 상부상조 조직으로 창설, 특유한 전통의 역사를 가지고 임진왜란과 일제강점기, 6·25동란의 수난기를 거치면서도 400여 년동안 고문서의 관리는 물론이거니 정풍활동과 충효사상 고취하면서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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