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유가시대 대안은 에너지절약 뿐”
“초고유가시대 대안은 에너지절약 뿐”
  • 영광21
  • 승인 2008.06.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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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강도 높은 범군민 에너지절약운동 추진
영광군이 최근 국제유가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고공행진이 지속됨에 따라 이를 극복하기 위한 종합대책을 강구하고 에너지절약 강화를 위한 범군민 실천운동을 전개한다.

이를 위해 차량 5부제 이행 강화, 청사 1/2소등, 점심시간·퇴근시 전원플러그 뽑기 생활화, 사무실 냉·난방유지온도를 냉방 26℃ 이상, 난방 20% 이하로 유지하고 여름철에는 간소복(노타이) 차림의 근무를 생활화하기로 했다.

또한 근거리는 자전기 및 도보로 출·퇴근하기, 가로등 격등제 실시, 전등 자동센서스위치 설치하기, 승용차 함께 타기, 차량 연료 70%만 채우고 운행하기 등을 통해 초고유가시대를 극복하기로 했다.

군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위해 각종 교육 등을 통해 에너지절약 교육을 실시하고 지역내 에너지 다소비업체에 대해서도 에너지 소비절약을 유도하며 에너지 위기상황에 따라 단계별 추가 절약조치에 들어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최근 국제유가가 기록적인 초고유가 추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 군민 모두 초고유가 시대의 해결책은 오직 에너지절약밖에 없다는 인식하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