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철 해변가요제 대상 수상자
이승철 해변가요제 대상 수상자
  • 영광21
  • 승인 2008.07.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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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추억 간직하며 다시 찾겠습니다”
제11회 해변가요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이승철씨.

“어렸을 때부터 바다를 좋아해 전주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는 가마미해수욕장을 찾은 것이 인연이 됐으며 잘 알고 지내는 지인의 소개로 이번 해변가요제에 출전했다”는 이 씨는 “평소 노래를 부르는 것을 좋아해 취미생활로 즐기던 중 이번 가요제에 참가해 그냥 소중한 추억을 만들려고 했는데 이렇게 뜻밖에 대상이라는 영예를 안게 돼 매우 기쁘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리허설을 할 때는 무척 긴장되고 많이 떨렸는데 막상 가요제가 시작되니 관광객들을 비롯해 많은 주민들이 환호해줘 편안하고 부드럽게 노래를 부를 수 있었다”며 “항상 옆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는 부모님을 포함한 가족들에게 이 영광을 돌린다”는 이 씨는 올 여름이 가기 전에 아름답고 깨끗한 가마미해수욕장을 다시 방문할 계획을 비췄다.

전북 전주시에 거주하고 있는 이승철씨는 부모님과 위로 형과 누나 등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