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렵지만 마음만은 따뜻한 추석이 되길…”
“어렵지만 마음만은 따뜻한 추석이 되길…”
  • 영광21
  • 승인 2008.09.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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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당로타리클럽 어려운 이웃 성금전달
옥당로타리클럽(회장 조영섭)이 추석명절을 맞아 지난 8일 관내 생활이 어렵거나 거동이 불편한 이웃을 찾아 회원들이 정성껏 마련한 성금을 전달했다.

옥당로타리클럽은 영광읍 도동리에 거주하는 조모씨 가족과 덕호리 2구 번동마을에서 홀로 지내고 있는 장모 어르신에게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각각 2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성금을 받은 조 씨 가족은 조 씨를 포함해 4가족이 생활하고 있으며 막내를 제외하고는 2명의 자녀가 소아마비와 척추장애를 앓고 있는 가운데 적은 생활비로 어렵게 생계를 이어가고 있다.

장모 어르신은 “이렇게 관심을 갖고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 덕분에 즐거운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게 됐다”고 감사함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