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소방서(서장 박병주) 영광119안전센터가 공공기관의 자위소방대 조직에 의한 초기화재 진화능력을 배양하고 화재예방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공공기관 대상으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공공기관 합동소방훈련은 기관에 근무하는 사람중 자위소방대를 구성해 화재발생시 119신고와 대피요령을 교육하고 또한 소방차가 도착하기 전 자체소방시설을 이용한 초기화재 진화 및 응급환자 발생시 신속히 안전한 곳으로 옮기는 등의 체계적인 훈련을 실시한다.

소방서에서는 예상되지 않는 가상화재에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고 현지 상황에 적응하는 훈련을 반복함으로써 언제 어느 때라도 맡은 바 역할을 다할 수 있는 전문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현재 공공기관 18개소 합동훈련을 마쳤다.

영광119안전센터 최진규 센터장은 “앞으로 실시할 22개소의 공공기관 합동훈련을 통해 자위소방대의 초기대응활동 능력과 소방대원의 현지적응훈련을 강화해 안전제일의 영광군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