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원전민간환경·안전감시위원회(위원장 정기호)가 위원과 센터요원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9월30일과 10월1일 양일에 걸쳐 한국원자력연구원 및 한전원자력연료(주)를 방문해 위원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그동안 논란이 됐던 영광원전 5호기 방사능 누출과 핵연료봉 핀홀 손상 결함에 대한 안전성 제고 확보 및 지역방사능 방재에 대한 다각적 방법을 모색하고자 관련기관 및 전문강사를 초빙해 의견을 듣고 방문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그동안의 연수는 원자력 규제기관과 해당업체를 방문하는 견학위주였던 반면 이번 연수는 원전 안전성과 관련해 다양한 위원 질의와 원자력 정책에 대한 기관간의 비교검토 등 실질적 교육의 기회가 됐던 것으로 자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