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찬 도약과 지역발전 의지 다지는 계기”
“힘찬 도약과 지역발전 의지 다지는 계기”
  • 영광21
  • 승인 2008.10.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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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27일, 군남면민의 날 한마음체육대회
군남 면민이 한자리에 모여 힘찬 도약과 지역발전의 의지를 다지는 제17회 군남 면민의 날 행사가 지난 9월27일 면민, 향우 등 1,200여명이 참석해 군남중학교 교정에서 개최됐었다.

이날은 식전행사로 군남초등학교 우도농악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1부 기념식, 2부 체육·민속경기, 3부 면민위안잔치 순서로 진행됐다.

1부 기념식에서는 투병중인 시어머니를 정성으로 봉양한 김순자씨가 효행상을, 자녀를 훌륭하게 키운 한석훈씨가 장한 어버이상을 수상했다. 또 군남면사무소 강두원씨가 면민화합 분위기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장단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으며 성적이 우수하고 모범을 보인 정장훈, 김정혜, 김지은 초·중학교 학생들에게 장학금이 전달됐다.

최정길 면장은 “자매결연을 맺은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과의 농산물 직거래 교류협력을 강화해 나가고 용바우 권역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이 중앙정부에서 선정돼 추진될 수 있도록 성원과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은 자매결연을 맺은 초지동 주민과 면민이 함께 어우러져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